고금리·경기침체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는 전북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2026년에도 대규모로 운영 중입니다. 담보 없이 신용보증만으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 효과가 크므로, 핵심 조건과 신청 방법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이란?
희망더드림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자체와 NH농협은행·전북은행 등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지원해 관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지원 제도입니다.
전주시의 경우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2,030억원 규모의 대출 및 이자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에 기여해왔으며, 2026년에는 지원 규모를 전년도(330억원)보다 170억원 늘어난 500억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자격 요건
- 해당 시·군 내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1~7등급)이어야 합니다.
-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만 해당되며, 휴업이나 폐업 상태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본 사업은 주로 개인 사업자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 기업의 경우 별도 조건이 적용될 수 있어 전북신보에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기존에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을 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대출 한도 및 상환 조건
전주시 기준으로 업체당 최대 1억 1,000만원(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원, 소기업 1억 5천만원 이내)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습니다. 시·군에 따라 한도 차이가 있으며, 일부 군 단위 지역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하고, 1년 거치 후 4년 분할상환 조건을 적용합니다.
부동산 담보 대신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활용하는 방식이며, 신용보증서 발급을 위해 연 0.9%의 보증료가 발생합니다.
이차보전 조건 상세
이차보전은 지자체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 부담하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이차보전 구조
- 전북자치도가 연 1%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각 시가 추가로 연 2%를 지원해 총 최대 연 3%까지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구조입니다.
- 진안군 등 일부 지역은 대출 기간 5년 전체에 걸쳐 연 3%(도 1%, 군 2%)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있습니다.
- 군산시의 경우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1.7%의 자부담을 초과한 이자에 대해 최대 5%까지 3년간 지원합니다.
이차보전 지원 기간
- 이차보전 지원은 대출 실행 후 최초 3년 동안만 적용되며, 3년 이후 남은 기간은 본인이 전체 금리를 부담해야 합니다.
- 단, 지자체별로 5년 전 기간 지원 여부가 다르므로 신청 전 관할 지점 확인이 필수입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보증 상담은 전면 예약제로 운영되며, ‘보증드림’ 앱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 보증드림 앱·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 사업장 관할 지점 방문 접수 → 서류 제출 → 보증 심사 → 보증서 발급 → 대출 실행 순서로 진행됩니다.
- 필요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등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며, 상담 과정에서 추가 서류가 안내될 수 있습니다.
취급 금융기관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5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진행됩니다.
신청 시 주의사항
- 예산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빠르게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기존 대출이 있어도 재단의 보증 한도가 남아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나, 개인의 신용도와 기존 보증 잔액에 따라 한도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 시행 첫해인 2025년에는 상반기 물량이 5월에 조기 마감되는 등 현장의 높은 호응이 있었던 만큼, 2026년에도 조기 마감 가능성이 높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